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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뉴스] 美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만료 임박, 2024년 빅파마 투자 확대 전망

Bioling 2024. 2.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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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만료 임박, 2024년 빅파마 투자 확대 전망 - 팜뉴스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를 앞둔 바이오제약 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올해 기업인수, 기술이전 등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비만, ADC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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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바이오업계의 굵직한 기업들이 새로운 성작동력을 찾아 투자하고 있다.

 

 바이오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키워드는 AI, ADC 그리고 GLP-1이다.

 

 AI의 경우, 신약 개발, 진단 또는 헬스케어 시스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는 의약품보다는 의료기기 업계에서 조금 더 큰 영향력을 보일 것 같다. 규제당국에서도 기술의 발전에 발맞추어 AI진단기기 등 AI를 활용한 의료기기의 적절한 규제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DC란 항체약물접합체의 약어로서, 항체와 약물을 접합시켜 약물이 특정 타겟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DC는 특히 항암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ADC를 활용하면 독한 항암약물이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ADC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항암치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GLP-1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로서, 본래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던 물질이었다. 그러나 최근 GLP-1이 비만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이 입증되어 GLP-1 계열 치료제가 비만을 적응증으로 하여 허가를 받기 시작했다.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가 GLP-1 계열 약물로서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대세가 된 것이 대표적이다.

 

 ADC의 경우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덜어준다는 점에 있어 많은 수요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GLP-1 역시 마찬가지로 현대인의 고질병인 비만치료제로서 많은 수요가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AI가 신약 개발에 있어서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