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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AAP 16개월만에 약가인하...제약사 수십억 손실 예고

Bioling 2024. 4.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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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AAP 16개월만에 약가인하...제약사 수십억 손실 예고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달부터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AAP)의 보험약가가 최대 22.2% 인하됐다. 2022년 12월 수급불안 해결을 위해 한시적으로 약가를 최대 76.5% 인상한 이후 16개월만에 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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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트아미노펜의 보험약가가 인하된다. 22년 12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가 코로나로 인한 수급불안을 겪었다. 정부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가를 최대 90원까지 인상했었다. 이후, 16개월만에 약가를 70원 대로 하향조정되었다는 게 이 기사의 요지다. 가장 유명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의 경우, 90원이었던 보험상한가가 79원으로 하향조정된다.

 

 이러한 약가인하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의 처방시장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아세트아미노펜의 처방 시장에 상관관계가 흥미롭다. 2018년 이후 아세트아미노펜의 처방시장은 3년 연속 하락하였는데, 이 이유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감기 등의 환자가 급감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2022년 초부터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아세트아미노펜계열 해열진통제의 품귀현상이 빚어질 정도로 처방시장이 커진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의약품의 약가 인상을 결심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코로나19 팬데믹 상화잉 종료되면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의 수급 안정과 동시에 약가 인하로 인한 처방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것이다.